** 개인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 리뷰이며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 2020년 C-SPAN에서 생방송된 코로나 청문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가볍게 질문 시작..
1. "왜 미국이 한국에 비해 TEST랑 REPORT가 딸리는거야?"
33분 12초부터:
"So, Dr. Fauci, why are we so far behind Korea in testing and reporting this crises?"
2. "검사 안하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감염됐는지도 모를텐데, 그렇지?"
약 34분 30초부터:
"If we dont test people, then we don't know how many people are infected, is that correct?"
F: 어 맞아.. 네 말이 맞아..
테스트는.. 일단 테스트 하는 방법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증상이 있는 사람이 와서 검사해달라고 하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가 사람들한테 검사 해달라고 하는 방식이 있어.. 이거는 CDC가 이미 큰 도시들 6개에서 시행하고 있고.. 점점 확장할거야... R가 더 잘 말해줄거야
3. "왜 우리는 드라이브스루(이동식 랩) 설치 여태 안한거야? 설치할 계획은 있어? Dr.Fauci 그리고 Dr. Redfield?"
약 35분 45초부터 "(S.Korea's drivethrough story~~), Why haven't we set up these mobile labs? Are we planning to set them up? Dr. Fauci and Dr. Redfield?"
F: 우리는 그거에 대해서는 말할게 없고요..
R: 첫번째 케이스로부터 7-10일 이후에 테스트도 만들어냈고.. 주 보건당국 별로 확장 하고 있고.. 75000건이나 검사했고... 무튼 우리 진짜 열심히 하고 있어...
한국 관련 두번째 질문자
1. "미국 의사나 환자들이 한국에서 이 테스트 사올 수 있어?"
약 55분 10초부터 "Can U.S. doctors or patients, order some of these tests from South Korea?"
R: 한국이랑 우리는 달라. 우리는..FDA 승인 받아야돼
그래서 결국 안된다는거다? "So the answer is no?"
R: 지금은 안돼.. 규제문제때문에..;;
2. 이 진단(키트) 제공하는 한국 회사 이름 알아?
"What are the names of the South Korean companies or enterprise that offer these tests?"
F: 아.. 이게 잠시만 다른말 할 시간좀 줘. 한국이랑 우리랑 근본적으로 플랫폼이 달라..
우리가 진단하는 방식은 Thermacyc lichlt 라는 기술이고..
그들이 진단하는 방식은 high throughput 방식이야 (뉴욕에서 하는거).. 그래서 많이 할 수 있는거야...
아마 로슈 사 꺼 쓸거같은데.... 근데 확실하진 않아
아 그래서 진단 들여오기 위해서 한국인들이 스위스의 회사(로슈)를 이용한다..? 아니면 뭐.. 로슈 본사가 있는 어딘가에서 공급받는다는거지? "So the South Koreans used Swiss company, or whatever Roche is headquartered, to supply the need?"
R: ( ;;;;; )
아 그래서 미국 의사들이랑 환자들이 그 회사 어딘지 오늘 알고싶으면,, 직접 구글링 해서 알아내야된다는거지..? 그 말 하는거지..? (비꼬는 투, 방역체계 잘 되어가고 있는 나라와 컨택도 못하고 정보도 없는 상황을 비판 중) "So American doctors and patients will have to google this to try to find this out because we're eliciting this information today."
3. 쨌든 지금 한국에 비해 뒤쳐지고 있잖아. 이 갭을 어떻게 해결할거야?
약 57분부터 "But still, we are behind in terms of making testing available, so how do we solve this gap?"
R: 우리 high throughput 들여올 방안 강구하고 있어
아 그래서 그게 로슈든가 아닌가 들여오려고 한다는 말이지?
R: 응 이렇게 저렇게 요렇게 해서.. 암튼 들여올거야.
그럼 드라이브 스루같은것도 다 있는 거지? 결론적으로 사람들이 응급실 가서 패닉하거나 그런 상황들은 안펼쳐질거란 거지?
R: 근데 개인들이랑 Healthcare provider관계같은거도 유지하도록 해야 해서.. 음..
4. 아.. 흥미로운 답변이네.. 그래서 지금 Professional 과의 monetary relationship이 국민 건강보다 중요하다는거지?
59분 50초 후: "So the professional monetary relationship comes before public health? "
R: 아니야.. 이건 돈이랑 관련 없어.. F가 말 잘 해줄거야
세번째 이 분.. 철저하다 철저해.
당신 앞에 내가 뽑은 이 자료 있으니 그거 보면서 얘기합시다 함.
1. 레드필드 씨, 그래서 미국은 언제 하루에 15000건 검사할 수 있는건데?
약 1시간 20분 30초: "When are we going to be reaching 15000 per day tested in this country?"
(발언 자체는 1시간 13분정도부터 시작 됨.)
한국은 하루에 15000건 검사하고 있어. Now South Korea currently test 15000 people per day.
검사 기술이 다르다느니 그런거 말고, 일단, 걔네는 하루에 15000건 검사한다구.
미국이랑 한국은 하루 차이로 코로나 터졌어. 미국은 1월 21일, 한국은 20일.
흥미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검사장비도 개발했어. 미국은 2월 4일, 한국은 2월 7일.
근데 결과는 완전 다르지???
미국, 한국, 이탈리아, 영국 차트 봐봐.
인구 100만명당:
한국은 4000명, 이탈리아는 1000명, 영국은 400명이야, 그치만? 미국은 15명이야.
한국이 300배나 공격적으로 대응해. 그래서 미국은 언제쯤 거기에 도달하는건데?
(그리고 레드필드가 민간업체랑 FDA 관련해서 얘기도 해봐야하고.. 이것 저것 얘기 하는데 맘에 들지 않았던 듯... )
2. 지금 민간부문 탓으로 돌리는거야? 바로 이것때문에, 바이러스는 퍼지고 있고, 사람이 아프고 죽어나가는거야.
이상이야.
You are passing the buck to the private sector, sir. Because of this the virus is spreading, people are getting sick, people are dying. Thanks.
깔끔하게 말하고 퇴장.
청문회는 약 2시간동안 진행되었습니다. 한국 관련 이야기 말고도 다양한 질문들이 나왔구요.
풀 영상을 보고싶으시면 아래의 C-SPAN 영상을,
Source(Video): https://www.c-span.org/video/?470224-1/dr-fauci-warns-congress-coronavirus-outbreak-worse
자세한 해석을 보고 싶으시면 아래 뉴스를 참조해 주세요~
https://www.nocutnews.co.kr/news/5306911
'코리아 상찬회' 돼버린 美 '코로나 청문회'
미국의 코로나19 사태가 확산일로를 걷게 되면서 미국 의회도 바빠졌다. 여러 관련 위원회에서 코로나 청문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진상 파악과 대책마련을 행정부에 주문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에도 하원 관리개혁..
www.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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