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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Live: 데이터로 보는 인사 이야기] 후기 + 기록

HR & 빅데이터 2021. 10. 1. 20:46

설명된 키워드를 포함한 다양한 논의들이 나왔다. 

(키워드 설명은 웨비나에서 언급된 것과 필자의 주관적인 코멘트가 섞여 있습니다.)

 

Digital Transformation (DT) 에 관하여:

1) DT는 한 2년 전부터 많이 회자되는 단어이기는 한데, 소스들마다 내용이 달라 헷갈렸었다. 이걸 명확하게 이야기 해주셔서 속이 시원했다.

2) 개념적으로 Digitization(아날로그 > 디지털로 넘어가는 것) / Digitalization (디지털기술 활용해서 운영방식 개선). 좀더 포괄적인 개념은 '기술을 이용해서/비즈니스 모델+커스터머를 포함한 다양한 변화를 관리하는 것'

3) Fag: '유행'; 맥락상 비즈니스에서의 일시적인 유행. DT가 유행인데 와~~유행이다~~ 하고 실질적인 변화 없이 무조건 도입하는 걸 말한다. 다른 강의에서는 DT할 때 이걸 조심하라고 했었던걸로 기억.

4) HR에서 왜 DT가 중요한가? HR도 외부 환경에 따라서 변화해야 하는데, DT가 이 변화의 당위성을 제공해줌.

 

Reskilling/Upskilling 에 관하여: 

1) DT에 대응하기 위해서 HR은 무엇을 해야 하나? 의 맥락에서 나온 이야기들. 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조직 내 Reskilling이 중요해지고 있음. 이러한 맥락에서 비 DT직무에서 DT직무로 넘어가(게 하)는 일련의 활동이 Reskilling임. Upskilling은 한단계 높여 올라가는 개념이라 역량개발이랑 유사하지만 Reskilling과는 다른 개념. Reskilling은 단지 기술 변화에 따라 맞는 기술들을 합치는 과정이다.

2) 특히 한국은 노동시장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조직 내 전환개념이 중요하다. (중요성이 점점 떨어지는 직무/사양 산업과 뜨는 산업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조직의 경우 특히 중요)

3) DT인력들의 retention에 영향 끼치는 인자들: 포트폴리오에 도움되는 프로젝트 여부, 멘토 여부, 지속적인 Upskilling 가능하도록 information plan 이 있는가 여부

 

+내/외부 고용가능성에 관하여:

이미지 출처는 두번째 주소. 웨비나 출처 자료는 아닙니다.

함께 보면 좋은 자료: https://www.jobsoid.com/pros-and-cons-internal-vs-external-recruitment/

https://wol.iza.org/articles/internal-hiring-or-external-recruitment/long

1) 고용가능성: 말그대로 고용될 가능성 (내부: 조직 내 다른 팀으로 재배치/ 외부: 다른 회사로 이직). HR의 역할이자 의무는 직원들의 내부 고용가능성을 높이는 것. 

2) 특히 한국은 노동시장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조직 내 전환개념이 중요하다. (중요성이 점점 떨어지는 직무/사양 산업과 뜨는 산업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조직의 경우 특히 중요)

3) 생각해 볼 요소: 내부 고용 가능성은 높은데, 외부 고용가능성은 떨어지는 집단은 집단 내에서 어떤 특징을 갖고 있을까? 그 반대는? 

4) HR에서도 Mobility가 높아지고 있는 환경이라 성장 중심 환경 조성 중요 (핵심인재/사내벤처/성장중심문화 등)

 

Employee Experience에 관하여:

1) 문화/기술/물리적 공간으로 나누어 생각 가능

2) 특히, 직원들의 몰입도를 높힐 근무환경을 많이 연구하는 중 (조도/건물 위치/집기류 등등)

3) Covid 상황에서의 연수원 활용 방안 / FANG사람들은 어떤 공간에서 일할 때 긍정적인가? (자연어처리 사용하여 연관분석)

 

이 외 논의했던 주제들: 

핵심인재 관련 인자들(+생산성을 저해하는 유해인자들)

PA는 무엇을 하는 것인가?

인공지능의 윤리적인 의사결정 등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