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공부들 44

[Workday live: Payroll and HR Trends] 간단 후기

Linkedin 에서 라이브한다고 팝업이 뜨길래 우연히 참석하게 되었다. 다들 Hi from ABC! 하는데 한국시간으로 새벽이었어서 그런지 나 말고 한국 분들은 안계셨다. 소심하게 Hello from Seoul (다른분들이 하니까 나도 함) 하고 열심히 들었다. 내용은, 아주 간단히 요약하자면 'Work from Home Strategy + 코로나 관련된 HR측면에서의 변화 대응 논의' 정도? 1. 여태까지 해왔던 Normal business continuity 를 지켜내야 하고, 아직 자원이나 시스템 셋업 (ex. payroll tracking) 이 미흡하고, 법적인 측면도 빠르게 변화할 것이라 예상되므로 (paid sick leave등) 잘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것. 한마디로 새로운 HR issue..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서의 리더십과 애자일 기업문화

https://gscaltexmediahub.com/story/agile-is-answer/ 불확실한 경영환경, '애자일(Agile)'이 답이다 | GS칼텍스 공식 블로그 : 미디어허브 애자일 방식에서는 앞을 예측하거나 계획을 정교하게 세울 필요가 없습니다. 일을 작게 쪼개고, 우선순위를 가려 중요한 것부터 반복적으로 실행하면 되기 때문이지요. 시행착오가 많은 것은 �� gscaltexmediahub.com (본문 일부 발췌) 애자일 정신은 조직문화와 리더십에도 적용됩니다. 일본의 서비스 기업 무사시노를 이끄는 고야마 노보루 사장은 “언젠가 하겠다는 사람은 결국 안 하겠다는 것과 같다. 지금 바로 할 것인지, 아니면 평생 안 할 것인지 둘 중의 하나를 결정하라”고 충고합니다. 조금이라도 하는 편이 나은 ..

인공지능(AI) 면접 솔루션 '마이다스아이티 inAIR'

언택트 채용이 뉴 노멀로 자리잡은 요즘이다. 기술 조사를 위해 자료를 모아봤는데 모은 김에 요약버전 포스팅도 하나 해 볼까 한다. 마이다스아이티 "inAIR"솔루션으로 대표되는 국내 AI 면접 솔루션 동향의 요약이다. *연관 키워드: 언택트, 인공지능, HR Digital Transformation 1. 배경: 언택트 채용 트렌드, 객관성 및 정확성, 효율성(시간, 인적자원, 예산.. 등등) 확보 기술의 발전은 '기존 방식이 한계가 있다'는 생각에서 기인한다. AI면접기술도 같은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다. 첫째, 기존 대면면접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환경변화)로 인한 언택트 채용의 가속화 되었기 때문. 둘째,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단 1%라도 이해관계자의 주관이 개입될 수 있다. 또한 판단..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데이터 정제

챗봇에 들어갈 한국어 문장 데이터 정제 과정에 참여했다. 아주 기초 단계지만, 태깅해 놓은 데이터대로 나름 열심히 분류를 해놓은 애기같은 (?) AI를 보니 넘 신기했다. 예를 들면, 사탕이 달다 라는 문장을 분석 시켜 보면, 이 친구는 '달다' 를 달 (하늘에 떠있는 달) 다 (종결어미) 로 해석 해 놓았다. 문맥에 안맞는 해석이다. - 그 이유는 이친구가 아직 달콤하다 할 때 '달'을 이해하지 못해서이다. 들어본적이 아예 없거나 (공부할 관련 데이터가 없음), 어휘력이나 추론력이 없거나 ('사탕'이라는 글자도 모르고, 그래서 문맥상 달콤하다는 맛의 의미를 추측할 수 없음), etc etc. - AI의 능력이 발전하려면 잘 정제된 언어 데이터를 계속 머릿속에 넣어 줘야 한다. ex. 달콤한 사탕, 달달..

[Data and AI forum by IBM 2019] 후기

엄청 옛날에 다녀온 포럼인데 블로그에는 이제야 업데이트를 한다 :) 신청하고 나서 이것 저것 더블체킹하느라 가기 전부터 복잡했었는데 그래도 간 보람이 10000% 있었다. 걍 심심하고 궁금해서 혼자 가볼까? 하고 간건데 예상보다 훨씬 흥미로웠다. 1. 일단 행사가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깔끔하게? Organize되어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2. 현직 Solution Consultant//Sales 분들이 직접 강의하시는 세션이 특히 좋았다. 내가 들었던 파트는 은행권 종사자 분들이 클라이언트인 듯 했는데 맨 앞자리에서 피드백 계속 하시면서 들으시길래 옆에서 주워듣는(?) 내용들이 많아서 더 좋았다! 3. 밥이 맛있었다. 4. 파트너사들의 툴 구경이 재미있었다. 5. 공학지식쪽으로 깊게 들어가면 이해할 수 없..

코로나 펜데믹 이후 HR의 미래

스크랩 자료입니다. 원문: https://www.manilatimes.net/2020/05/27/business/columnists-business/the-human-and-business-elements-post-covid-19/727501/ *주관이 들어간 의역이 있습니다. (영어 원문을 우선적으로 참고해 주세요.) I have seen the human resources (HR) profession and its related functions progress in the past two decades from managing administrative personnel to being a stakeholder that mirrors changes in the business. Over the pa..

코로나 이후 각 국의 이동성(Mobility)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feat. 애플/구글의 이동성 트렌드 보고서

오늘 포스팅은 애플과 구글에서 일시적으로 제공하는 '이동성 보고서' 관련이다. 지도 앱을 켰을 때, 위치 정보 제공/수집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라는 창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여기에 '예'를 누르면 GPS를 기반으로 한 내 위치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에게 왜 동의까지 구하는건가? 사생활 침해의 우려 때문에...? 기업이 우리의 사생활이 궁금해서 막대한 비용을 들여 수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할까? 아니다. 우리의 정보가 모이면 돈이 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데이터는 미래를 볼 수 있는 치트키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텍사스에 Uber와 같은 택시 서비스 회사를 하나 만들어볼까? 생각하고, 의사결정 전 텍사스의 "이동성 데이터"를 분석해보았다..

HCM은 무엇의 약자일까?

Human capital management (HCM) is a set of practices related to people resource management. These practices are focused on the organizational need to provide specific competencies and are implemented in three categories: workforce acquisition, workforce management and workforce optimization. Workday 에 어떤 포지션 오프닝이 있을까 보다가, HCM이라는 단어가 뭔지 궁금해져서 찾아보았다. HCM이란, Human capital management의 약자로, 인력 관리에 필요..

IBM: Cognitive Business

Being a cognitive business means that the company has adapted to the here and now, to the evolution that the inundation of customer data has forced upon companies. Cognitive businesses have put the customer and the customer experience at the center of all they do. Cognitive business 를 하는 회사란 = 지금(당장), 여기의 환경에 적응하는 것, 고객 데이터의 범람이 회사에게 요구하는 바들의 진화에 적응/대응하는 것. 또한 고객과 고객 경험을 그들이 하는 것들의 최우선상에/중심에 놓는 것.

미국 코로나 청문회 Live (왜 검사수가 한국에 딸리는거야?)

** 개인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 리뷰이며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 2020년 C-SPAN에서 생방송된 코로나 청문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가볍게 질문 시작.. 1. "왜 미국이 한국에 비해 TEST랑 REPORT가 딸리는거야?" 33분 12초부터: "So, Dr. Fauci, why are we so far behind Korea in testing and reporting this crises?" 2. "검사 안하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감염됐는지도 모를텐데, 그렇지?" 약 34분 30초부터: "If we dont test people, then we don't know how many people are infected, is that correct?" F: 어 맞아.. 네 말이 맞아....